18일 선전(深圳)에서 열린 ‘십죽재 수인목판화전 및 수공예 살롱’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이자 항저우 십죽재 대표인 웨이리중(魏立中∙중앙)이 관람객에게 수인목판화를 가르치고 있다.
최근 선전(深圳)에서 ‘십죽재 수인목판화전 및 수공예 살롱’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이자 항저우 십죽재 대표인 웨이리중(魏立中)이 출품한 50여점의 수인목판화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수인목판화에 대한 지식과 기초적인 제작 기법을 배우며 수공예의 재미를 만끽했다. 중국의 독특한 목판화 기법 중 하나인 수인목판화는 수묵과 안료로 목판에 서예회화 등 예술작품을 복제하는 것으로 회화, 조각, 인쇄가 한데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통공예이며, 학문명은 ‘고대 채색판화 인쇄술’이다.[촬영/신화사 기자 마오쓰첸(毛思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