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황그룹의 추수 현장. (취재원 제공)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위치한 베이다황(北大荒)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이 회사의 곡물 총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억kg 늘어난 230억kg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다황그룹은 5월 19일 옥수수·콩 등 밭작물을 파종했고 5월 21일에는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8월 20일 추수철을 준비하며 ▷37만4천 대의 농기계 투입 ▷4천633만m² 규모의 벼건조장 마련 ▷936개의 건조기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베이다황그룹의 농기계가 대열을 맞춰 추수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베이다황그룹은 최근 ▷흑토지대 농경지 보호 ▷종자업 연구개발(R&D) ▷디지털 농업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흑토 농경지 보호 3개년 행동계획' 시범구역으로 183만 무(畝, 약 1천220㎢)를 지정했다. 또한 상업화 육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싼장(三江)지사에 무인화 농장 6개를 건설하는 등 종자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