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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오프라인 캔톤페어 체험기

출처: 신화망 | 2021-10-18 08:53:11 | 편집: 陈畅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로메니는 ‘세계 소형가전의 도시’로 불리는 포산 순더(順德)에서 자신의 디자인 재능을 아낌없이 과시하고 있다. 그녀는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과 레드 닷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이탈리아 동향 기업에 디자인을 해주러 중국에 왔다가 중국 파트너와 디자인 회사를 차린 그녀는 중국을 깊이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13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Canton Fair)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을 채택하면서 그녀는 또 다시 현장에 와서 전시회를 참관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세계 최초로 열린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전시회장은 바이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캔톤페어 행사장에서 그녀는 중국 친구 및 외국 친구들과 재회했다. 세계 산업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들이 집결된 전시회장에서 그녀는 전 세계 제품이 거래되는 호혜 윈윈적인 대외 개방의 매력을 실감했다. 특히 자신이 디자인한 소형가전 제품이 캔톤페어 부스에 선보인 것을 보면서 긍지와 흥분을 느꼈다.

한 손으로는 캐리어를 끌면서 한 손으로는 쉴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전시회장을 누비는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온∙오프라인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의 급속한 회복과 강한 발전 활력을 목격했고, 중국이 주동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확고한 신념을 확인할 수 있었다.[촬영/신화사 기자 류다웨이(劉大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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