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에코엑스포아시아’ 개최…녹색 과학기술 전시업체 340여개社 홍콩 집결-Xinhua

‘제21회 에코엑스포아시아’ 개최…녹색 과학기술 전시업체 340여개社 홍콩 집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0-28 09:50:20

편집: 李翔华

26일 ‘제21회 에코엑스포아시아’에서 전시 업체 직원이 지능형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홍콩 10월 28일] '제21회 에코엑스포아시아'가 26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세계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3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에는 18개 대표단이 부스를 마련했다. 국제 전시구역에서는 캐나다, 이탈리아, 한국, 네덜란드 등이 참가한다. 아세안관에서는 아세안 7개국의 여러 기업이 수처리, 순환경제, 녹색금융 등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중국 본토 대표단에는 이번에 처음 참가한 칭하이(靑海)성 외에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의 광둥(廣東)성 9개 도시와 마카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후난(湖南)성, 상하이시,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 등이 참가한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관이 조성한 녹색 과학기술 종합 체험존에서는 홍콩과학기술원(HKSTP) 등이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 친환경 기업 다이나그린(Dynagreen·绿色动力)의 시창(奚强) 부사장은 부스에서 “우리 기업은 웨강아오 대만구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며, “홍콩의 ‘조국을 등뒤에 업고 세계와 연결된다’는 독보적인 강점을 활용해 이번 전시회를 플랫폼으로 동남아 시장을 한층 더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 부사장은 이어 그룹의 AI 기반 디지털 발전소가 다중 구동식 소각로 화격자 기술과 결합해 현재 98% 이상의 자동화율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26일 ‘제21회 에코엑스포아시아’에서 촬영한 이동식 충전시설. (사진/신화통신)

이번 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메세 프랑크푸르트(홍콩)가 공동 주최하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환경생태국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중국 본토 친환경 기업들이 홍콩의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를 발판 삼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진출’ 전용 관이 특별 마련됐으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아세안(ASEAN) 시장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그린 에너지 구동’, ‘최첨단 녹색 기술’, ‘친환경 도시 건설’, ‘폐기물의 자원화(자원 순환)’ 등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초박형 초고속 충전기, 바이오 기반 필름,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쓰레기 발전(폐기물 에너지화) 등 최첨단 녹색 기술을 선보인다.

소피아 장(Sophia Chong) 홍콩무역발전국 총재는 박람회의 글로벌 참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는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이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이번 박람회는 홍콩이 가진 글로벌 비즈니스 및 녹색 기술 허브로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국경을 초월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체친완(謝展寰, Tse Chin-wan)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환경생태국 장관은 홍콩의 첫 5개년 계획은 국가 전략에 능동적으로 발맞춰 녹색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홍콩은 앞으로도 ‘슈퍼 커넥터’와 ‘슈퍼 밸류 애더’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역내 친환경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기간 30여 개의 포럼과 세미나가 개최되며, 80여 명의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핵심 행사인 ‘아시아 환경 회의(Eco Asia Conference)’에서는 최첨단 연구 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녹색 실크로드’ 구축 방안을 집중 모색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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