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0월 11일]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 전역에서 서비스 소비가 활기를 띠었다.
얼마 전 중국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최신 부가가치세 영수증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서비스 소비 관련 업종의 하루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연휴 관광 소비시장의 열기가 이어졌다.
세수 빅데이터에 따르면 관광·유람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확대됐다. 그중 여행사 서비스와 놀이공원 매출은 각각 26.2%, 41.2% 늘었다.
관광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다양한 숙박 수요도 증가했다. 실속형 호텔 체인과 민박 서비스 매출은 6.3%, 12.8%씩 상승했다.
또한 국경절 연휴 가족 모임과 결혼식 피로연 등이 외식 소비를 견인하면서 외식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관광 열풍에 힘입어 특색 미식 거리와 야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간식 서비스 매출이 15.5% 뛰었다. 패스트푸드 서비스 매출도 30.6% 늘었다.

중국 각지에서 콘서트, 문화 공연, 민속 행사 등이 열리면서 문화예술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했다. 그중 문화예술 창작 및 공연 서비스와 대중문화·스포츠 행사 관련 매출은 각각 21%, 28.3% 늘었다.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차이나 스매시'와 '차이나오픈' 등 스포츠 대회의 관람 열기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스포츠 서비스 매출은 29.4% 뛰어올랐다.
한편 국경절 연휴 자기만족형 소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반려동물, 체형 관리, 미용 등과 관련된 소비가 활기를 띠면서 반려동물 서비스, 피트니스·레저 활동, 이·미용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8%, 16.7%, 37.1% 증가했다.
이 밖에도 국경절 연휴 기간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보조금, 디지털 신제품 집중 출시, 가전제품 교체 수요 등에 힘입어 가전제품, 디지털 전자제품, 주방·욕실용품 등의 판매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영수증 자료에 따르면 가전제품·음향영상기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0.1% 확대됐다. 그중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가전 소매판매는 40.6%, TV 등 가정용 영상·음향기기 소매판매는 36.6% 늘었다. 휴대전화·스마트밴드 등 통신기기 매출은 119.8%, 주방·욕실용품 소매판매는 52.3%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