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9월 25일] 고비 사막도시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중웨이(中衛)시가 '컴퓨팅 파워 도시' 조성에 힘쓰며 디지털 정보산업 발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동수서산(東數西算·중국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에 가져와 처리)' 프로젝트의 8대 허브 노드 중 하나인 닝샤는 중웨이를 주축으로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디지털 정보산업 생산액의 연평균 증가율을 8%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스마트 컴퓨팅 규모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보다 4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웨이는 아마존, 중국 4대 통신사 등 10개 데이터센터 산업단지와 중국 최초의 'GPU 1만 장+' 스마트 컴퓨팅 기지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기업 31곳, 중앙기관 및 국가 부처의 재해복구 데이터센터 8곳을 유치했다. 이는 중웨이의 뛰어난 자연조건, 풍부한 전력자원 및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가 바탕이 된 성과다.
특히 중웨이는 지질 구조가 안정적이고 주요 지진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데이터센터의 안전한 운영을 보장할 수 있다. 여기에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 깨끗한 공기를 활용하면 자연 공랭 기술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하다.
또한 중웨이는 여러 응용 시나리오에 맞춘 다원화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컴퓨팅 산업 배치를 가속화하고 범용 컴퓨팅과 스마트 컴퓨팅의 효율적인 협동을 추진해 중웨이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집적· 저장·범용 연산·지능형 연산·응용' 일체화 발전구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중웨이의 네트워크 인프라 역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웨이는 '연산∙네트워크 협동'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중웨이 클러스터와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선전(深圳)·청두(成都)·우한(武漢)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직통망을 개통해 국가 컴퓨팅 네트워크 체계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 중웨이에는 5G 기지국 3천51개가 구축돼 있으며 27개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장거리 전송 링크가 개통돼 총 22T(테라비트)에 달하는 대역폭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 등 4개 허브 노드의 컴퓨팅 파워 수요를 담당하며 '단일 지점 접속, 다지점 연계'의 네트워크를 실현했다.

마전쥔(馬振鈞) 중웨이시 데이터국 부국장에 따르면 중웨이시의 표준 서버 랙은 48만4천 개, 컴퓨팅 파워 규모는 28만7천P(1P는 초당 약 1천조 회 부동소수점 연산를 뜻함)에 달한다.
올 상반기 중웨이의 컴퓨팅 파워 중심 정보전송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6.26배 증가했다. 통신업무 총량은 40% 늘었으며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22.9% 확대됐다. 해당 산업이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 경제성장 기여율은 23.2%를 기록했다.
중웨이의 자연조건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닝샤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 국가의 중요한 컴퓨팅 파워 보장기지, 전략 데이터 재해복구 기지, 컴퓨팅 파워 조정·거래센터를 구축하고 실물경제와 디지털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