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모터쇼에 中 신에너지차 총출동...호주 시장서 입지 넓혀가-Xinhua

시드니 모터쇼에 中 신에너지차 총출동...호주 시장서 입지 넓혀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9-21 14:46:36

편집: 朴锦花

[신화망 호주 시드니 9월 21일] 호주 전기차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업체가 기술 혁신과 현지화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20일 간 진행된 '에브리싱 일렉트릭 시드니(Everything Electric SYDNEY) 2026' 현장에서는 치루이(奇瑞·Chery), 광저우자동차그룹(廣汽∙GAC), 상하이자동차 산하 브랜드 밍줴(名爵·MG),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 지커(極氪·Zeekr),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신에너지차 모델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에브리싱 일렉트릭 시드니(Everything Electric SYDNEY) 2026' 광저우자동차그룹(廣汽∙GAC) 부스. (사진/신화통신)

댄 시저 에브리싱 일렉트릭 시드니 최고경영자(CEO)는 올 들어 호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소비자들이 차량 유지 비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기차의 장점을 알아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데이터에서도 이런 변화를 엿볼 수 있다. 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 데이터에 따르면 올 8월 호주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당월 신차 판매량의 24.9%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171% 증가했다.

비야디, 창청자동차, 밍줴, 지리(吉利·Geely), 치루이 등 중국 브랜드 5곳이 8월 신차 판매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지난 18일 '에브리싱 일렉트릭 시드니 2026' 내 창청자동차(長城汽車·GWM) 부스. (사진/신화통신)

루원(盧文) 치루이 호주법인 총경리는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 덕분에 호주 소비자의 중국 전기차 브랜드 수용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품질, 가치, 다양한 신에너지 동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은 단지 가격만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더 많은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호주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현지화 경영은 기업이 현지 시장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한 축이 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지난 18일 '에브리싱 일렉트릭 시드니 2026'에서 밍줴(名爵·MG)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위안시쿤(袁熙堃) 광저우자동차 호주법인 마케팅부 책임자는 현재 현지 판매업체 49곳을 선정했으며, 올해 6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호주에 현지 부품 창고를 마련해 애프터서비스(AS)와 부품 공급 효율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신제품 2~3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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