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9월 9일] 8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CPI는 국제시장 가격 변동과 식품 가격의 계절적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다. 7월 0.1%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8% 상승했으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의 상승률도 1.0%로 높아졌다.
둥리쥐안(董莉娟) 국가통계국 도시사(司) 수석통계사는 "8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올라 상승폭이 전월보다 0.3%포인트 확대됐다"며 "이는 주로 에너지 가격 상승폭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7월 0.6%에서 8월 4.1%로 확대됐다. 이는 CPI 상승률을 약 0.28%포인트 끌어올렸으며 CPI에 대한 견인 효과도 전월보다 약 0.24%포인트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8월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 소비재 가격은 1.8%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0.3%포인트 확대됐다. 서비스 가격은 0.8% 올라 오름폭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국제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 상승과 국내 산업 전환·업그레이드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7월 0.7% 하락에서 8월 0.4% 상승으로 전환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8%로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