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8월 7일] 올 상반기 중국의 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62% 감소한 152.908t(톤)을 기록했다.
6일 중국황금협회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의 주요 금 생산 성(省)에서 광산 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에 일부 광산이 자체 점검을 위해 생산을 중단하면서 중국 내 금 생산량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소비량은 늘었다. 상반기 중국의 금 소비량은 511.41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다. 금 액세서리 소비량은 132.133t으로 33.88% 감소한 반면, 골드바 및 금화 소비량은 339.336t으로 28.42% 늘었다. 공업 및 기타 용도의 금 소비량은 2.9% 감소한 39.943t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들어 6월까지 중국 금 시장에선 거래량은 줄고 거래액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상하이금거래소의 모든 금 품목 거래량(양방향 기준)은 3만2천1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감소했지만, 거래액은 33조1천400억 위안(약 6천959조4천억원)으로 36.75% 늘었다. 상하이선물거래소의 모든 금 선물·옵션 거래량(양방향 기준)은 11만7천100t으로 22.46% 줄어든 반면, 거래액은 93조1천500억 위안(1경9천561조원)으로 4.80% 늘었다.
한편 금 가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중국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증 보유량은 28.677t으로 전년 동기보다 66.17%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 내 금 ETF 보유량은 276.529t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