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중국 홍콩 7월29일] 지난달 홍콩의 수출입 규모가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대외 상품 무역 통계에 따르면 6월 홍콩 전체 수출액 및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4%, 45.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월 홍콩의 상품 전체 수출액은 6천411억 홍콩달러(약 119조8천857억원), 수입액은 6천930억 홍콩달러(129조5천910억원)에 달했다. 그중 유형무역 적자는 520억 홍콩달러(9조7천240억원)로 상품 수입액의 7.5%를 차지했다.
올 1~6월 홍콩의 상품 전체 수출액 및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1%, 40.6%씩 상승했다. 유형무역 적자는 상품 수입액의 7.9%에 달하는 2천946억 홍콩달러(55조902억원)로 집계됐다.
국가 및 지역별로 보면 6월 홍콩의 대(對)아시아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4.4% 늘었다. 그중 중국 본토 수출액은 59.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을 대상으로 한 전체 수출액도 114.3% 급증했다. 주요 공급지로부터의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그중 한국, 베트남, 인도의 증가율은 각각 176.7%, 106.8%, 95.4%로 조사됐다.
브루스 팡(龐溟) 홍콩무역발전국(HKTDC) 연구총감은 상반기 홍콩이 견조한 수출 호조를 이어간 요인에 대해 글로벌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응용되면서 전자제품 수요가 강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짚었다. 팡 총감은 6월 아시아 및 본토, 미국 등 주요 수출 목적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콩 전체 수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5월보다 다소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홍콩 특구 정부 대변인은 AI 관련 전자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확대가 홍콩의 상품 무역 실적을 계속해서 탄탄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