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28일] 올 상반기 중국 공업기업의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6월 전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총이익은 3조9천479억9천만 위안(약 852조7천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1분기보다 3.2%포인트 빠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중 광업과 제조업의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20.1%씩 늘었다.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은 4.2% 줄었다. 6월 한 달 전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은 15.1% 확대됐다.
올 상반기엔 인공지능(AI)과 각 분야의 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컴퓨팅 파워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전자 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6.9% 급증하면서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전체 이익을 8.5%포인트 끌어올렸다. 그중 컴퓨터 완제품 제조,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의 이익은 각각 689.3%, 305.8%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집적회로(IC) 제조, 반도체 개별소자 제조업은 각각 2천579.5%, 3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섬유 제조, 광케이블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0.4%, 39.8%씩 상승하고, 적층 제조 장비 제조, 반도체 부품 전용 장비 제조업은 각각 55.4%, 1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규모 이상 원자재 제조업의 이익이 71.7% 증가하면서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익을 8.8%포인트 끌어올렸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상반기 규모 이상 공업 부문에서 주식제 기업(주식회사), 국유 지주기업의 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7%, 17.9%씩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규모 이상 공업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의 이익은 각각 20.3%, 21.3%, 12.9% 증가했다.
한편 상반기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매출액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9%포인트 상승한 5.70%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이후 월별 누계 기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