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달리고 활 쏘는 中 시린궈러 초원...나다무 축제 속으로 (55초)
한여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 초원에 힘찬 함성과 환호가 울려 퍼진다. '제36회 관광 나다무(那達慕)'가 시린궈러맹 시린하오터(錫林浩特)시 나다무 풍정원(風情園)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멍구(蒙古)족 씨름 보커(搏克), 경마, 양궁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통 복장 차림의 보커 선수들은 민첩한 몸놀림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치며 초원 사람의 강인한 기상을 보여줬다. 경마장에서는 어린 기수들이 힘차게 말을 몰며 유목민 특유의 호방함과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양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쏘아 올린 화살이 공중을 가르며 백발백중의 실력을 선보였다.
'남자의 세 가지 기예'로 불리는 보커, 경마, 양궁은 천년 유목 문화의 명맥을 담고 있다.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 민족의 기개를 계승하며 초원에서 펼쳐진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신화통신 CNC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