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11일]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림장관회의'가 오는 27~28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태 지역을 함께 조성하기 위한 공동 행동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회의는 APEC '중국의 해' 시리즈 행사 가운데 하나로 중국 자연자원부의 지도 아래 국가임업초원국과 광둥성 정부, 선전시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APEC 경제체와 APEC 사무국,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해 산림 보호,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생계의 상생, 과학기술 혁신 등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리윈칭(李雲卿) 국가임업초원국 부국장은 아태 지역의 산림 면적이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임산물 생산의 약 60%, 무역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지역은 세계에서 육상·연안 생태계가 가장 밀집한 곳으로 전 세계 맹그로브 자원의 절반가량이 분포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내 각 경제체가 자원 여건과 발전 단계 면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기후변화 및 산림 퇴화, 생물다양성 감소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관리 역량 강화와 기술 혁신, 지역 협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아태 역내에서 임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APEC 산림장관회의 메커니즘 구축 발의 ▷아태삼림기구 출범 주도 ▷개발도상 경제체 대상 시범사업 지원 ▷신형 실용 기술 보급 ▷연구협력 네트워크 공동 구축 ▷산림 계획 교류 촉진 등을 통해 역내 각 경제체의 산림 관리 역량 제고를 이끌어 왔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