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한국 부산 7월2일] '2026 부산 모빌리티쇼'가 26일 한국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중국 비야디(BYD)는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DM-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한국에 새로운 모델인 씨라이언 6 DM-i 정식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BYD코리아 상품팀 이정한 매니저는 27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BYD 코리아는 줄곧 순수 전기차 모델만 판매했다며 이번 부산 모빌리티쇼를 계기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기술은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겸비했다며 순수 전기차의 주행거리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했다고 부연했다.

소개에 따르면 씨라이언 6 DM-i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10만 대를 상회한 비야디의 핵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다.
18.3㎾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한 해당 모델은 평일 출퇴근 시 순수전기(EV) 모드로 최대 70㎞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말 장거리 이동 시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장점을 발휘해 장거리 주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번 한국에서 사전 예약된 전륜구동(FWD) 모델 가격은 3천750만 원으로 설정됐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씨라이언 6 DM-i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내연기관차보다 정숙하고 전기차보다 여유로운 주행 경험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비야디는 '파워 오브 듀얼리티'를 주제로 전시 구역을 마련해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한 전동화 제품 및 기술 성과를 전시했다. 이어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주요 기술 노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중점으로 소개했다.
첫 공개된 씨라이언 6 DM-i외에도 현장에는 씰(Seal), 씨라이언 7, 텅스(騰勢·DENZA) Z9GT, 양왕(仰望) U9 등 다양한 모델이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비야디는 기술 전시 구역을 마련해 실제 모델과 영상 자료를 통해 DM-i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e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관 외부에서는 승용차 시승 경험을 제공했다.

경남 김해에서 온 성석환·신승희 부부는 시승 체험 후 비야디의 높은 가성비를 극찬했다. 소비자로서 가격과 옵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직접 타보니 주위의 평판이나 인지도가 걱정이 안 될 만큼 정말 좋았다"고 강조했다.
'내일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내달 5일까지 계속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