俄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 "中 파트너와 협력 심화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Xinhua

俄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 "中 파트너와 협력 심화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04 08:58:35

편집: 朴锦花

지난달 29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의 왕의 문 앞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6월4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가 중국·러시아 관계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알렉세이 베스프로즈바니크 칼리닌그라드주 주지사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파트너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베스프로즈바니크 주지사는 얼마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 덕분에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수년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해 왔으며 양자 무역 확대, 기술 교류 심화, 투자 관계 강화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칼리닌그라드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그의 견해다.

베스프로즈바니크 주지사는 칼리닌그라드주가 주(州) 성립 8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중국 파트너들과 더 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산업 협력의 모범 사례로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브토토르(Avtotor)를 꼽았다. 유럽·미국·한국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해 왔던 이곳 기업은 3년 전부터 중국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브토토르가 12개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칼리닌그라드주는 중국 파트너들의 투자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리닌그라드주는 경제·무역 협력은 물론 교육 및 관광 등 분야에서도 중국과의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열린 '제10회 중국·러시아 하계 청소년 운동회'에서 중국과 러시아 선수들이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스프로즈바니크 주지사는 현지에서 중국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쇼핑몰, 식당, 호텔들이 중국어 안내판과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수차례 중국을 방문해 온 베스프로즈바니크 주지사는 중국의 급속한 발전과 자동차 산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세련된 디자인의 중국산 자동차가 러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면서 "중국산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베스프로즈바니크 주지사는 또 지난달 24~31일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진행된 '제10회 중국·러시아 하계 청소년 운동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칼리닌그라드주와 중국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러시아·중국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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