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29일] 지난 2016년 베이징 도시 부중심(副中心) 계획·건설이 시작된 이후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베이징 시(市)급 행정사무 구역인 이곳에는 지금까지 81개 베이징시급 기관과 1개 중앙 이전 기관이 입주해 약 3만 명의 간부∙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이징 도시 부중심의 발전 파급효과와 견인 효과를 효과적으로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베이징도시부중심투자그룹, 서우뤼(首旅)호텔그룹 등 베이징시 산하 국유기업 본사도 대거 이전해 운영에 들어가면서 베이징 도심의 인구, 교통, 자원 수용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매년 1천억 위안(약 22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 규모를 유지하며 베이징 도시 부중심은 발전 프레임을 드러내고 있다. 베이징 퉁저우(通州)역 인근에는 베이징 도시 도서관, 베이징 대운하 박물관, 베이징 예술센터 등 3대 문화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징시급 공공 자원 확보도 빨라져 기초교육 기관, 의료기관 병상수는 2016년 대비 각각 51.3%, 66.8% 증가했다.
환경도 개선됐다. 지난해 퉁저우구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16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고 삼림 면적은 약 3만1천300㏊에 달했다.
2016년 베이징 도시 부중심 대규모 건설이 시작되기 전 퉁저우구의 경제 발전은 주로 전통 공업, 부동산, 도소매업에 의존했다. 이제 이곳은 ▷현대 금융 ▷문화관광 ▷선진 제조 ▷디지털 경제 ▷비즈니스 서비스 ▷현대 종자업의 발전 구도를 갖추고 있다.
리셴샤(李先俠) 퉁저우구 당위원회 상무위원은 "베이징 도시 부중심의 중심업무지구(CBD)로서 윈허(運河)상무구의 누적 완공 면적은 500만㎡를 넘어섰다"며 "퉁저우구 1%의 면적에 상무구 기업의 7% 이상이 모여있고 22% 넘는 세수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정책을 충분히 활용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 결과 지난 10년간 퉁저우는 괄목할 만한 경제 성과를 거뒀다.
2016~2025년 퉁저우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650억 위안(14조3천650억원)에서 1천638억8천만 위안(36조2천174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6%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성장률은 10.8%에 달해 베이징시 전체 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수는 20만7천 개로 2016년 대비 150% 급증하며 베이징시 전체 구 중 3위를 기록했다. 하이테크 기업은 2016년의 2.6배에 달하는 1천484개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