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중국 과학자가 주도한 세계 최초의 에어로졸 기상예보 인공지능(AI) 모델인 'AI-GAMFS'가 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AI-GAMFS'는 처후이정(車慧正) 중국기상과학연구원 연구원과 장샤오예(張小曳) 중국공정원 원사 팀이 국내외 여러 연구 기관과 함께 발표했다.
모델은 전 세계의 향후 5일 고정밀 기상예보를 매 3시간 간격으로 1분 내 실현할 수 있으며 황사, 산불, 스모그 등 전 세계 에어로졸 오염과 관련된 정밀한 예측 경보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
에어로졸은 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 입자로 구성된 분산 조직을 말한다. 여기엔 자연 과정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 산불 연기뿐만 아니라 보일러, 엔진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연기, 채광, 채석 등 과정에서 배출된 고체 분진도 포함된다.
"에어로졸 예보의 복잡성과 계산 비용은 기존의 전통적인 기상 예보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는 예보 시스템이 에어로졸의 다양한 출처, 복잡한 화학적 전환, 그리고 날씨 시스템과의 다중 상호작용을 동시에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죠." 팀의 핵심 멤버이자 중국기상과학연구원 부연구원인 구이커(桂柯)의 말이다.
구이커에 따르면 모델이 AI의 응용으로 대기 중에 떠 있는 모래와 먼지 등 에어로졸 입자를 온도, 풍속, 기압 등 기상 요소와 전체적으로 연동시켜 대기 변화 과정을 더욱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고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I-GAMFS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해 2월 중국이 겪은 강한 황사를 발생 5일 전 정확히 예보했으며 현재는 중국 중앙기상대 및 산시(陝西)성, 닝샤(寧夏) 등 10여 개 성(자치구) 기상 부서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