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28일] 중국 정부와 여러 국제기구에 따르면 중국은 설비용량과 기술력 모든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풍력 에너지 강국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 풍력 에너지 산업의 발전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의 풍력 에너지 산업 규모
중국은 풍력발전 설비용량 부문에서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6억㎾(킬로와트)에 달했다.
세계 최대 전력 소비국인 중국에서는 전체 전력 소비량 중 3분의 1이 친환경 에너지원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가 및 세계 에너지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中 풍력발전 산업
지난 10년간 중국의 풍력발전 부문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중국을 세계 최대 풍력 에너지 생산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난 2015년 약 1억3천만㎾에 불과했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2025년 11월 말 기준 6억㎾로 대폭 확대됐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전체 전력 소비량에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9.7%에서 2024년 18.6%, 2025년 상반기에는 약 4분의 1에 달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이러한 높은 비중은 전체 전력 소비량 증가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해 중국 에너지 구성에서 기존 비(非)화석 에너지 비중 확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 풍력 에너지 발전에 대한 中의 기여도
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선두 주자인 중국은 친환경 생산 능력을 통해 자국의 에너지 공급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들이 저탄소 도약과 발전을 달성하고 이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국풍력에너지산업연맹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중국은 23개국에 총 519만4천㎾ 용량의 풍력 터빈 904기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1.7% 증가한 수치다. 2024년 말까지 중국은 6개 대륙 57개국에 총 5천799기의 풍력 터빈을 수출했으며 총 발전 용량은 2천78만8천㎾에 달한다.
한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이 수출한 풍력 및 태양광 제품은 기타 국가들의 탄소 배출을 약 41억t(톤) 저감하는 데 기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