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Xinhua

中 광둥,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10 14:50:34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4월10일] 중국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발전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경제 대성(省)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그중 광둥(廣東)성은 기계∙전기 및 디지털∙스마트 기술의 양대 우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두 분야에 힘을 쏟으며 로봇 산업 클러스터 메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둥성 공업정보화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의 공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24만 대(세트)를 넘어섰다. 이는 5년 연속 중국 1위를 기록한 수치로 전국 시장 총량의 44%를 차지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로봇 3대 중 1대는 '메이드인 광둥'인 셈이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위치한 광저우자동차(廣州汽車·GAC)연구원 휴머노이드 로봇팀의 한 기술자가 지난달 18일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GoMate)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5일 광둥성 포산(佛山)시 메이디(美的·Midea) 쿠카(Kuka) 스마트 제조 과학기술원에서 작업 중인 자동차 생산 라인 공업용 로봇.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5일 공업용 로봇 제품을 테스트하는 광둥퉈쓰다(拓斯達)과학기술회사 다링산(大嶺山)생산기지 직원.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6일 선전(深圳) 유비텍(UBTECH, 優必選)회사 전시실에서 로봇을 소개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휴대용 스마트 로봇이 지난달 26일 선전 유비텍 회사의 전시실에서 책의 문자를 읽는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27일 디지털화샤(華夏)(선전∙深圳)테크에서 직원과 음성으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휴머로이드 로봇 '샤란(夏瀾)'. (사진/신화통신)
러쥐(樂聚∙선전)로봇테크회사 직원이 지난달 27일 로봇의 움직임을 동기화하기 위해 로봇을 조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광둥성은 이미 중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로봇 산업 집적지로 자리매김해 '핵심 부품-완제품 제조-통합 응용'의 스마트 로봇 전체 산업사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광둥성은 광저우(廣州)∙선전(深圳)∙ 포산(佛山)∙둥관(東莞)을 중심으로 한 주장(珠江)삼각주 협동 발전의 스마트 로봇 산업 구도를 구축하며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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