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10일] 중국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발전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경제 대성(省)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그중 광둥(廣東)성은 기계∙전기 및 디지털∙스마트 기술의 양대 우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두 분야에 힘을 쏟으며 로봇 산업 클러스터 메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둥성 공업정보화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의 공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24만 대(세트)를 넘어섰다. 이는 5년 연속 중국 1위를 기록한 수치로 전국 시장 총량의 44%를 차지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산업용 로봇 3대 중 1대는 '메이드인 광둥'인 셈이다.







광둥성은 이미 중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로봇 산업 집적지로 자리매김해 '핵심 부품-완제품 제조-통합 응용'의 스마트 로봇 전체 산업사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 광둥성은 광저우(廣州)∙선전(深圳)∙ 포산(佛山)∙둥관(東莞)을 중심으로 한 주장(珠江)삼각주 협동 발전의 스마트 로봇 산업 구도를 구축하며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