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e스포츠 '루키' 송의진, 中 '그린카드' 획득-Xinhua

韓 e스포츠 '루키' 송의진, 中 '그린카드' 획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3-28 07:37:20

편집: 朴锦花

[신화망 상하이 3월28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중국팀 IG(인빅터스 게이밍)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송의진 선수가 최근 상하이시 진산(金山)구로부터 '외국인 영구거류신분증'을 받았다.

상하이시 진산구 과학위원회와 신진산(新金山)발전회사의 추천·신청을 거쳐 장장(張江)하이테크 진산단지가 첫 번째 중국 '그린카드'를 발급했다. 이는 진산구가 장장국가자주혁신시범구 관련 인재 정책을 통해 외국인 인재가 외국인 영구거류신분증을 신청하는 데 도움을 준 첫 번째 사례다.

'루키' 송의진은 지난 2018년 IG팀의 주장으로서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중국 본토 지역팀이 처음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스프링·서머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 연간 MVP, 최우수 미드 라이너 선수, 연간 최우수 외국인 선수, 10주년 10대 선수 등 영예를 안았다. 그가 중국팀에서 활약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지난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IG(인빅터스 게이밍)팀과 송의진(오른쪽에서 셋째). (상하이시 진산(金山)구 제공)

송의진 소속 회사인 상하이인펑(崟楓)문화전매(傳媒)회사 책임자 안제(安傑)는 "루키가 '선수'로서의 직업 전환기에 있는 데다 회사도 인재 유치, 특히 외국인 고급 인재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그린카드는 루키와 회사 모두에게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급된 '중국 그린카드'는 신진산발전회사가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진산구과학위원회와 함께 기업·자금 유치 전략을 '프로젝트'에서 '인재' 중심으로 전환한 후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장하이테크 진산단지는 '장장시범구 외국인 인재 서비스 업무 실천 의견'에 따라 외국인 고급 인재에게 중국에서의 영구 거류를 위한 추천서를 발급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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