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5일] 중국의 소비와 산업생산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달 농촌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요식업 수입은 평균 수준을 웃도는 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통신장비 판매 ▷식량·식용유·식품 ▷의약품 ▷가전제품∙오디오∙비디오 제품의 소매판매액이 각각 14.8%, 10.1%, 4.3%, 3.4%씩 늘었다.
올 1~8월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확대됐다.
같은 기간 온라인 소매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이 8.1% 상승하며 소매판매 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한편 올 8월 중국 부가가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했다.
월별 기준으로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2% 확대됐다.
산업생산은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