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7일]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오는 9월 8~11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린다.
링지(淩激)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50개에 육박하는 비즈니스 매칭 활동과 로드쇼를 선보이며 협력과 윈윈을 향한 중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링 부부장은 CIFTIS가 '투자 중국'을 주제로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해외 기업들이 혁신하고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CIFTIS는 중국의 대외 투자 협력을 위한 전용구역을 마련하고 핵심 기업과 해외 경제·무역 협력 구역을 전시해 중국의 투자 성과를 강조할 계획이다.
링 부부장은 이번 행사가 정보기술·인공지능(AI)·신에너지 등 분야를 포함해 400개의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투자 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CIFTIS에는 90여 개국에서 온 기업인과 국제조직이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링 부부장에 따르면 CIFTIS 출범 이후 체결된 3만여 건의 프로젝트 중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이행됐으며, 몇몇 대표 외자 프로젝트가 중국에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