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자카르타 7월31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우링(五菱)자동차가 지난 18~28일 인도네시아 BSD 시티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 'GIIAS 2024'에서 차량 2천302대를 수주했다.
우링의 전기차 모델 중 빈궈(繽果) EV가 전체 주문의 30%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에어(Air) EV와 클라우드(Cloud) EV가 각각 26%와 23%로 그 뒤를 이었다.
우링은 이번 모터쇼 기간 동안 총 15개 차종을 전시했다. 1천610명이 우링의 자동차를 시승해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7년째인 우링은 현지에서 150개 이상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GAIKINDO)는 올 상반기에 1만1천940대의 전기차가 판매돼 지난해 상반기(5천849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