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방콕 5월15일] 중국 거대 테크기업 화웨이가 13일 '2024 화웨이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태국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기술 접근성 향상, 동남아 국가의 디지털화 가속에 있다.
이번 서밋은 태국 인공지능(AI)-현지 데이터베이스 기술의 혁신 및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파이어니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포함한 15개 산업 분야 전문가 약 20명이 기조연설, 토론,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인사이트와 경험을 공유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국가를 목표로 한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 리슝웨이(李雄偉) 화웨이 태국법인 사장은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국가 디지털 청사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현지 시스템 통합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데이터베이스 생태계 구축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리 사장은 20년간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투자해온 화웨이가 최신 분산형 데이터 기술을 통해 태국에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4년간 20여 배 성장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류 클라우드 공급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쩡싱윈(曾興雲)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재는 화웨이가 정부·금융·인터넷·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쩡 총재는 화웨이 클라우드가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 보안, 개인 정보 보호, 규정 준수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