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보아오 3월28일] 26일 '2024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진행 2024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RCEP의 업그레이드가 세계 경제 파편화라는 불리한 영향에 대응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RCEP이 모든 회원국에서 전면 발효된 이후 제도적 이점을 끊임없이 방출하며 역내 무역∙투자의 비약적 발전 추진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산업사슬∙공급사슬의 연계가 더욱더 긴밀해짐으로써 역내 경제 성장과 경제 일체화 촉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는 한편 세계 경제 반등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RCEP는 ▷통일된 관세 협정 ▷원산지 규칙 ▷무역∙투자 자유화∙편리화 ▷기타 무역 규칙 등을 통해 역내 각 회원 간 27개 무역 계획과 44개 투자 협정을 최대한 통합함으로써 다자무역 체계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산업사슬∙공급사슬 안정을 수호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RCEP의 업그레이드가 세계 경제 파편화의 영향을 해소하는 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RCEP가 발효된 이후 다수의 경영주체가 ▷수출 시장 확대 ▷편리화 조치 향유 ▷무역 기회 증대 ▷비즈니스 환경 개선 ▷규칙 이용한 수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역내 회원 간 산업사슬∙공급사슬 협력이 강한 탄성을 보이면서 RCEP 회원이 받는 혜택이 현저해졌을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파급효과∙시범효과를 가져옴으로써 다중 위기 속에서 글로벌 무역∙투자 성장을 이끄는 유리한 요소가 돼 세계 경제 파편화라는 불리한 영향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