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3월1일] 중국이 최초로 자체 건조한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모두(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에 이은 두 번째 대형 크루즈선이 오는 2026년 말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조선회사에 따르면 해당 선박의 설계도와 모델링은 거의 완성됐으며 올해 5월부터 전반적인 기본 기술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두 번째 대형 크루즈선은 아이다∙모두호를 기반으로 최적화를 이끌어냈다. 우선 '몸집'을 더 키웠다. 배의 총톤수는 약 14만2천t(톤), 길이 341m, 폭 37.2m, 객실은 2천144개로 설계됐다. 아이다∙모두호보다 길이는 17.4m 길고 객실 수는 19개 더 많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