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0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소방용 항공기 AG600M이 혹한기 비행 테스트를 마쳤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에 따르면 대형 수륙양용기 AG600의 소방용 모델 AG600M 두 대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시 하이라얼(海拉爾)구의 공항에서 혹한기 비행 테스트를 완료했다.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저온, 서리, 결빙 조건에서 항공기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영하 20~40도의 환경에서 진행됐다.
개발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동력, 연료, 비행 조종, 항공 전자 등 AG600M 항공기 주요 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했으며 저온에서의 정비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