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7일]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과 다싱(大興)국제공항이 외국인 방문객에게 더 편리한 결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들 공항은 5일 결제 서비스 시범구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해외은행 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및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한 쇼핑, 식사, 거래 등 외국인 방문객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두 공항에는 은행 창구 5곳, 환전소 7곳, ATM기 24대, 자동 환전기 1대가 있다. 해외은행 카드는 공항 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외국인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은행 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사용 및 계좌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