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12월25일] 집을 나서기 전 휴대전화로 예약하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온라인 외래 접수를 진행한다. 병원에 도착해 QR코드 확인 후 바로 진료를 보고, 진료가 끝나면 진료비를 결제한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선 '선진료 후결제'가 가능한 병원이 92개에 달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진료 피크타임에 환자 1명당 평균 약 15분을 절약할 수 있다.
'선진료 후결제' 의료 서비스 응용은 쑤저우시가 추진 중인 도시 디지털화 전환 사업을 잘 보여준다. 쑤저우시는 최근 '쑤저우시 디지털화 개혁 전체 방안'을 발표하고 ▷2024년까지 특색 디지털 응용 프로젝트 약 20개 구축 ▷2025년까지 디지털화 응용 벤치마킹 프로젝트 약 50개 조성 ▷2030년까지 디지털 쑤저우 융합 발전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쑤저우 도시 생활 서비스 앱(APP) '쑤저우다오(蘇周到)'에 총 567개 서비스 항목이 개설됐으며 사용자는 총 2천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