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1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다목적 민용 헬기 AC313A가 첫 번째 고원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에 따르면 AC313A는 구이저우(貴州)성 안순(安順) 황궈수(黃果樹)공항, 윈난(雲南)성 닝랑(寧蒗) 루구후(瀘沽湖)공항, 쓰촨(四川)성 다오청야딩(稻城亞丁)공항에서 1차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3개 고원 공항의 해발고도는 각각 약 1천600m, 3천300m, 4천400m다. 그중 다오청야딩공항은 해발고도 4천411m로 중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민용공항이다.
AVIC는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AC313A의 고원 비행 성능과 품질, 주요 시스템의 적응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