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차 테마 세계문화유산지, 中 푸얼 징마이산을 찾아서-Xinhua

세계 최초 차 테마 세계문화유산지, 中 푸얼 징마이산을 찾아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9-21 08:22:18

편집: 陈畅

[신화망 쿤밍 9월21일] 중국 '푸얼(普洱) 징마이산(景邁山) 고대차림 문화경관'이 최근 '제45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심의를 통과해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는 '차'를 주제로 한 첫 세계문화유산이다.

평균 해발 1천400m의 징마이산은 윈난(雲南) 푸얼차 지역에서 가장 상징적인 고대 차산이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유산지는 고대차림 5개, 고대 촌락 9개, 격리된 방호림 3부분으로 이뤄졌으며 세계 차 문화 연구학자들로부터 '차나무 자연 박물관' '찻잎 천연림 아래 재배 방식의 기원지'로 불린다.

고대차림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 보면 징마이산 다이(傣)족 촌락의 전통적인 구조와 역사적 풍모를 보존한 징마이산 눠강구자이(糯崗古寨)에 도착한다. 차림에는 눠강구자이와 같은 전통 촌락이 9개가 자리하고 있으며 총 5천 명에 가까운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통 주민 건축물은 530개 달하고 국가 중점 문물 보호단위로 지정된 문물 건축물은 321개가 있다.

징마이산(景邁山) 다핑장(大平掌) 고대차림의 일부를 지난 17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31일 경사가 20도에 달하는 징마이다자이(景邁大寨)의 차마고도 유물인 돌계단 오솔길. (사진/신화통신)
산림과 다원으로 둘러싸인 징마이산 눠강구자이(糯崗古寨)의 일각을 14일 드론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징마이산 망징(芒景)촌에서 부랑(布朗)족 차 농민인 난캉(南康)이 14일 화(火塘∙방바닥을 파서 둘레를 벽돌로 쌓고 그 안에다가 불을 피워 따뜻하게 하는 구덩이) 옆에서 찻잎을 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4일 징마이산 부랑궁주(公主)차 공장에서 부랑족 주민인 예샹(葉香)이 손님에게 줄 차를 우려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4일 징마이산 다핑장 고차림의 차신수(神樹). (사진/신화통신)
징마이산 망징촌 문화활동실에서 여든에 가까운 부랑족 노인 쑤궈원(蘇國文∙오른쪽)이 14일 주민들에게 생태 및 문화 보호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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