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쓰촨, '청위 중부 지역 경제권' 살리기 대책 발표-Xinhua

中 충칭·쓰촨, '청위 중부 지역 경제권' 살리기 대책 발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6-29 07:31:50

편집: 朴锦花

 

지난해 11월 18일 쓰촨(四川)성 루저우(瀘州)와 충칭(重慶)시 융촨(永川)을 잇는 루융(瀘永) 고속도로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충칭 6월29일] 충칭(重慶)시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가 손잡고 중부 지역의 고품질 통합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의 약칭)지역 두 도시 경제권' 건설도 중요한 돌파구를 맞이할 전망이다.

최근 충칭시 비산(璧山)구에서 열린 '충칭·쓰촨 당정 합동회의 제7차 회의'에 따르면 청위 중부 지역의 경제발전은 오랜 기간 동안 정체기 상태에 놓여 있어 청위 두 지역과 격차가 명확했다. 심지어 일부 지역 시·구·현(縣)의 1인당 지역총생산은 충칭·쓰촨 평균보다 낮아 학계에서는 '중부 붕괴 현상'이라는 표현도 나왔다.

이번 합동회의에서 쓰촨과 충칭은 중부의 고품질 통합 발전을 위한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를 공동으로 설정했다. 그중 현대화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측면에서 고에너지레벨 종합교통허브를 건설하고 현대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에너지 효율을 함께 높여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공유·개방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해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공동 조성하고 서부육해신통로가 이끄는 남향개방신허브 건설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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