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31일]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종합보세구의 설립이 정식 승인됐다.
장거핑(張格萍) 베이징 해관(세관)장은 30일 중관춘포럼 중대과학기술 성과 특별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해당 종합보세구의 특징이 연구개발(R&D) 혁신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해관에 따르면 베이징시 정부는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중관춘 종합보세구의 설립을 신청했다. 부지는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원취안(溫泉)진에 위치하며 계획 면적은 약 0.401㎢, 건축 규모는 66만3천500㎡(지상)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해관의 한 관계자는 중관춘 종합보세구를 국가혁신 이미지를 대표하는 디지털∙스마트 종합보세구로 조성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련 계획에 따라 중관춘 종합보세구는 R&D 혁신형 종합보세구라는 포지셔닝에 방점을 두고 ▷종합 사무 기능 구역 ▷검사 기능 구역 ▷R&D 설계 기능 구역 ▷검측 서비스 기능 구역 ▷물류서비스 기능 구역 등 5개 구역으로 나뉘게 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