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5월23일] '2023 RCEP 지역 발전 미디어&싱크탱크 포럼'이 21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자유무역구 공동 건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호주·한국·일본·영국 등 국가의 주요 매체, 싱크탱크 전문가, 국제기구 대표, 중국 주재 외교관 및 기업계 대표 450여 명이 참석했다.
왕빈(王斌) 하이난성 선전부 부장은 축사에서 하이난성은 자유무역항 건설을 추진했으며 순조롭게 시작돼 뚜렷한 진전을 보였으며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융합되도록 할 것이며 국제 수준의 경제무역 규칙을 벤치마킹하고 중국과 RCEP 시장의 중요한 교차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벤자민 수칸자나티 주중국 태국대사관 공사는 하이난성이 RCEP을 추진하고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태국은 하이난성과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과 다른 성(省)과 더욱 많은 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개의 포럼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동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RCEP 효과 방출 및 지역 경제 성장 촉진 ▷높은 수준의 자유무역지역 공동 건설 ▷미디어의 RCEP 과정 촉진 역할 발휘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