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0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라산커우(阿拉山口)역에서 출발 대기 중인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우루무치 5월8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라산커우(阿拉山口) 통상구를 통과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이 총 104개로 늘렸다.
아라산커우 해관(세관)에 따르면 기계와 타이어 약 1천468t(톤)을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최근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과 카자흐스탄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통해 아라산커우 통상구를 통과했다.
아라산커우 해관에서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하루 평균 17편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최대 운행편수는 21편을 기록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해 아라산커우 해관은 24시간 통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라산커우 통상구는 올해 초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천여 편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처리했다. 아라산커우 통상구의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독일∙폴란드 등 20개국까지 이어진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