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4월13일] 중국 과학기술부와 선전(深圳)시 정부가 주최하는 '제21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가 오는 15일 광둥(廣東)성 선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국가와 지역 948개 전문 기구·조직, 1만 명에 가까운 중국 및 외국 정부 대표·학자·인재들이 참가한다.
리후이라이(黎慧來) 선전시 과학기술혁신위원회 부주임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오프라인 형식의 개막식, 전시 상담회, 인재 채용, 테마 활동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상에 가상 전시관, 프로젝트 매칭(EO시스템), 온라인 채용 등 기능 서비스 구역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각종 포럼과 60회의 행사가 진행되며 325개 기관이 7천600여 개 미들·하이엔드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참가자는 5만 명(연인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4월 24일 '제19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 전시부스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는 2001년에 창설됐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 혁신 촉진, 공동 발전 도모, 글로벌 인재 혜택 공유'를 주제로 하는 국가급의 국제적인 종합 전시 상담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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