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톈진(天津)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종자산업박람회'에서 한 참관객이 전시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싼야 4월5일] 중국이 종자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입법·사법·집법·관리·기술지원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국 농업농촌부와 최고인민법원은 최근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에서 '전국 종자산업 지식재산권 보호 특별교육반'을 개최했다. 최고인민법원 관계자는 종자산업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히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싱왕(張興旺)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은 종자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관련 시장 정화 및 활성화 조치의 핵심 일환이라며 농업강국 건설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임무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경제·기술·행정 등 다양한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종자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종자산업과 관련해 감독관리 활동을 심도 있게 전개해 나갈 것을 제언했다. 이어 위조·불량·상표침해로 인한 위법 행위를 엄중히 단속함과 동시에 품종의 표준샘플 관리와 분자검출 기술의 연구개발(R&D) 응용을 가속화해 관련 DNA 공공플랫폼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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