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5일 상하이에 있는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터미널 중 하나인 하이퉁(海通)국제자동차부두에서 선적을 앞둔 호주 수출용 차량 행렬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3월23일] 올 1~2월 상하이의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증가한 6천815억6천만 위안(약 129조4천895억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1~2월 상하이의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4천159억9천만 위안(78조9천965억원), 수출은 4.9% 감소한 2천655억7천만 위안(50조4천31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 민간 기업이 호실적을 냈다. 1~2월 상하이 민간 기업의 대외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약 2천84억8천만 위안(39조5천903억원)에 달해 상하이 전체 대외무역액의 30.6%를 차지했다.
1~2월 상하이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과의 대외무역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 늘어난 2천318억7천만 위안(44조321억원), 유럽연합(EU)과의 대외무역액은 5% 증가한 1천374억5천만 위안(26조1천17억원)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