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돈독해지는 中-중앙아시아, 경제 협력 지속적 강화-Xinhua

갈수록 돈독해지는 中-중앙아시아, 경제 협력 지속적 강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2-22 10:53:29

편집: 朴锦花

지난해 9월 13일 촬영한 카자흐스탄 자나타스 풍력발전소 송풍기. 자나타스 100MW(메가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전력국제회사와 카자흐스탄 바이저(visor)투자회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협력한 중앙아시아 최대 풍력 발전 프로젝트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칭다오 2월22일] "중국 내 우수 제품을 우즈베키스탄으로 홍보하고 그들의 좋은 제품을 들여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슝쉐화(熊雪華) 칭다오(青島)아시아유럽무역서비스회사의 사업매니저의 말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원료상품교역소는 중국에서 인가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양국의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슝 사업매니저는 대외무역과 외자 기업에 대한 중국의 우대 정책이 이들에게 발전에 대한 믿음을 심어 줬다고 말했다.

얼마 전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투자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각국 귀빈들은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완비된 산업 시스템, 그리고 선진적 기술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 투자에 큰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을 일컫는다.

아이전(愛珍) 카자흐스탄 국가식량무역그룹회사 베이징 대표처 수석대표는 중국은 카자흐스탄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천530개의 카자흐스탄 기업이 중국 수입 업체 리스트에 올라 있다며 지난해 양국의 농산물 무역액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7억8천3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11월 9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상하이협력기구(SCO)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칭다오(青島)복합운송센터 하치장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아이전 수석대표는 "우리는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양자 간 농산물 수출입 무역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양자 간 농업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미 중앙아시아 5개국의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 중 하나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국제 공공재와 국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의 교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의 양자 무역액은 약 702억 달러로 수교 당시보다 대폭 증가했다.

에너지 협력도 중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의 중요한 일환이다. 이에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수교한 이래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 중국-카자흐스탄 원유관, 투르크메니스탄 갈키니쉬(Galkynysh) 가스전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왔다.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협력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중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 관계자의 말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2017년 중국의 지원을 받아 비슈케크발전소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총 300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2기를 공동 개조했다. 중국계 기업은 또한 키르기스스탄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했고, 태양광 발전소 공동 건설도 검토 중이다.

카자흐스탄 국영주식회사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의 콰니쉬 아만타이(Kuanysh Amantai) 주중수석대표는 에너지 분야에서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깊은 협력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시작된 양국 간 투자 협력은 석유와 천연가스에서 석유관, 다시 석유 제련까지 이어지며 모든 투자 협력 분야가 양국 간 투자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하이협력기구(SCO) 소속 국가와 '일대일로' 국가의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SCO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이하 SCO 시범구)는 처음으로 중국-SCO 지방경제무역협력 종합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SCO 각국, '일대일로' 주변 국가의 경제 무역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장둥(張棟) SCO 시범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중앙아시아는 모두 내륙국인 반면 칭다오는 세계에서 넷째로 큰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며 "'육해공철'의 장점을 살려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출로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규정·제도 등의 표준화를 통한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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