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3일] 제5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상하이시는 946개 호텔을 선별해 16만 개가 넘는 객실을 확보했다.
상하이시는 호텔을 ▷경영상태 ▷컴플레인 접수 ▷준법 상태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와의 거리 등 기준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눴다. 호텔의 업소명∙주소∙전화∙객실수∙식당∙주차장 등 정보를 CIIE 공식 홈페이지 및 여행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씨트립(Ctrip), 온라인 배송 플랫폼인 메이퇀(美團)등 온라인 플랫폼에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 남광장 전경. (사진/신화통신)
CIIE 리셉션 호텔에서는 QR 스캐너를 설치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4개 코드(건강 코드, 통신 행적 코드, 밀접 접촉자 자율 검사 코드, 지역 코로나19 위험 등급 코드)'를 검사하며 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상하이문화관광 부서 및 관련 주체는 ▷문화여행 디지털 플랫폼 ▷빅데이터 시스템 ▷호텔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인터랙티브 추진을 바탕으로 숙박 절차를 간소화해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하이시 관광업협회는 가격 개입 조치를 임시로 실시해 온라인 숙박 예약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율성을 강화해 박람회를 찾은 중국 국내외 투숙객에게 양호한 여행 소비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