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西藏)자치구 산난(山南)시에 자리한 양줘융춰(羊卓雍措) 호수.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라싸 10월10일] 시짱(西藏)자치구가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2억5천84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3천345억 위안(약 66조 8천39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짱자치구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관광업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짱자치구의 관광객 수가 지난해 한 해에만 4천1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수입은 20.6% 증가한 442억 위안(8조8천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시짱자치구는 지난해 농촌 관광으로만 1천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약 16억 위안(3천197억1천200만원)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으며 현지 농업 및 목축업에 6만4천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