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진주서 신종 익룡 발자국 발견...지상 사냥 가능성 제시-Xinhua

韓 진주서 신종 익룡 발자국 발견...지상 사냥 가능성 제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4-19 08:34:31

편집: 朴锦花

한국 경남 진주시에서 출토된 익룡 발자국 화석. (연구팀 제공)

[신화망 베이징 4월19일] 한국 경남 진주에서 익룡의 새로운 발자취가 발견됐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분교, 한국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와 진주교육대학교, 중국지질대학(베이징) 등의 학자들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은 진주에서 출토된 화석이 신종 대형 익룡 발자국 화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을 진주에서 발견된 길쭉한 발자국이라는 의미의 '진주이크누스 프로케루스(Jinjuichnus procerus)'로 명명했다. 관련 논문은 16일 네이처 산하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

싱리다(邢立達) 공룡 연구 전문가이자 중국지질대학(베이징) 지구과학자원학원 부교수에 따르면 약 1억600만 년 전 백악기 암층에서 출토된 이 화석에는 익룡 발자국 옆에 소형 동물의 발자국이 나란히 함께 발견됐다. 이 소형 동물이 이동 중 갑자기 방향을 틀어 보폭을 크게 넓힌 흔적이 관찰됐다.

진주 익룡 복원도. (연구팀 제공)

"이는 소형 동물이 주변에 있는 익룡의 존재를 감지하고 반응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싱 교수는 익룡이 사냥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포식자와 잠재적 먹잇감이 짧게 마주친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며 익룡의 지상 사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발견은 백악기 초기 한국 지역의 선사시대 생태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행이 가능한 파충류인 익룡 중 일부는 이미 지상 생활에 고도로 적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진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화석 발자국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발굴 과정에서만 약 2천500개의 익룡 발자국이 확인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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