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민족 한마당] 정협 위원 "지린 인삼, 산업사슬 확대하고 기술 역량 키워나갈 것"-Xinhua

[양회·민족 한마당] 정협 위원 "지린 인삼, 산업사슬 확대하고 기술 역량 키워나갈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06 13:51:03

편집: 李翔华

[신화망 중국 창춘 3월6일]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인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출신 리둥하오(李東浩)는 전국 정협 위원을 맡게 된 이후 고향의 깨끗한 자연 속 특색 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지린성은 '약초의 왕'으로 불리는 인삼의 원산지이자 핵심 생산지다. 인삼 생산량과 거래량 모두 전국 1위다.

리 교수는 "인삼이 우리 변경 지역의 특색 산업"이라며 "산업을 크게 키우려면 좋은 정책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산업사슬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6일 리둥하오(李東浩) 전국 정협 위원이자 옌볜(延邊)대학 화학과 교수가 실험실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그는 화학 전공 강점을 활용해 다년간 국가급·성부급 및 산학 협력 과학연구 프로젝트 40여 건을 주도했다. 23건의 발명특허를 취득했으며 1건의 연구 성과를 기술 이전으로 연결했다. 이 가운데 다수의 성과가 인삼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 교수는 철저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전국 양회에서 인삼 심가공 촉진, 홍삼의 보건식품 목록 편입 등과 관련한 제안을 했다. 관련 부처가 해당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추진 중이다.

"정협 위원으로서 과학연구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민중의 '대변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인삼 농가의 작황, 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주 확보, 제품 판로 개척 등이 그의 가장 큰 관심사다.

그의 수첩에는 현장 조사에서 수렴한 의견과 건의가 빼곡히 적혀있다. 인삼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이끌겠다는 고민과 책임감도 함께 담겨있다.

진난해 지린성은 창바이산(長白山) 인삼 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 '지쯔하오(吉字號)' 특색 상품 전국 순회 행사 등 다양한 인삼 브랜드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지린성 전체 인삼 산업사슬 생산액은 1천52억9천만 위안(약 22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하며 전국 인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리 교수는 "지린성 인삼 산업이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7일 창바이산(長白山) 인삼 산업 고품질 발전 대회 전시장을 둘러보는 관람객들. (취재원 제공)

그는 현장 조사 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인삼 기업의 가공·생산·판매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인삼 산업 종사자들의 공통된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의 우수 사례와 모범 관행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리 교수는 올해 ▷더 많고 좋은 약재의 보건식품 목록 편입 추진 ▷과학 대중화 ▷인삼의 농촌 보급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춰 정책 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자신의 실제 업무와 변경 민족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 수요를 결합해 심층 조사·연구를 꾸준히 펼치고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에 나서 지역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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