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율주행 컨테이너선, 최첨단 기술로 인건비 확 낮춰-Xinhua

中 자율주행 컨테이너선, 최첨단 기술로 인건비 확 낮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2-26 07:49:58

편집: 陈畅

 

중국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컨테이너선 '즈페이(智飛)'호. (칭다오 해사국 제공)

[신화망 지난 2월26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컨테이너선 '즈페이(智飛)'호가 중국 동부 해안에서 4만8천 해리 이상 항해했다. 즈페이호는 이 과정에서 100만 건 이상의 독립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300TEU를 적재할 수 있는 즈페이호는 지난 2022년 인도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서 취항했다. 지난해엔 353번에 걸쳐 8만800TEU의 화물을 운송했다. 즈페이호의 1회 항해 기준 최장 거리는 89해리에 달했다.

즈페이호 개발 업체인 내비게이션 브릴리언스(칭다오)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즈페이호는 12노트의 속도로 항해하며 첨단 항해 보조, 원격 조종, 완전 자율주행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베이더우와 5G 통신 기술을 사용한 고정밀 포지셔닝을 통해 항해 전 과정을 자율주행으로 움직인다고 소개했다.

또한 즈페이호는 전통 선박에 비해 승무원 수를 30% 줄였고 인적 오류의 리스크도 80% 감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매달 약 20만 위안(약 3천960만원)에 달하는 운영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즈페이호의 활동 영역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즈페이호는 최근 산둥성 해사국으로부터 220제곱해리에 달하는 수역을 커버하는 중국 최초 '스마트 선박 해상 시범구' 건설 참여 승인을 받았다.

시범구에서 즈페이호는 복잡한 기상 조건 속에서 3천 건 이상의 충돌 회피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오류율은 0.02%에 불과했다.

지난 1월 1일 후베이(湖北)성 타이핑시(太平溪) 수역 위를 지나고 있는 선박들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인건비 상승은 해운 업계의 난제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만t(톤) 이상의 벌크선 운영 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분의 1에 달한다.

이에 장하이잉(薑海鷹) 내비게이션 브릴리언스(칭다오) 테크놀로지 회장은 "지능형 선박이 단순히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해운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내비게이션 브릴리언스(칭다오) 테크놀로지는 향후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같은 고급 지능형 선박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모듈형 기술 개발을 통해 전통 선박 개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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