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2월23일]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가 다국적기업 '청두단지행(成都園區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간호사회, 지스페이스, 더씨컴퍼니 등 10여 개 한국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현지 실사를 통해 청두의 비즈니스 환경 및 투자 분위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한국 기업 대표들은 청두에 위치한 중한혁신창업단지를 방문해 청두·한국 글로벌센터를 둘러보고 중한혁신창업단지의 건설 성과 및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중한혁신창업단지는 2016년 설립 이후 약 100개의 한국 기업을 유치했으며 중한 브랜드 마켓, 골든팬더(Golden Panda) 글로벌 혁신창업대회 아태지역 대회(서울) 등 70여 개의 교류 행사를 개최해 중·한 혁신 자원 매칭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중한혁신창업단지 관련 책임자는 청두·한국 글로벌센터는 청두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첫 정거장'으로 한국 기업에 조세, 자원 매칭, 금융·리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 대표단은 중한혁신창업단지 대표 기업인 청두 쭝헝다펑(縱橫大鵬)드론테크회사를 방문해 산업 드론 분야의 혁신 성과를 참관했다.
또한 청두 중한혁신창업단지 책임자와 협력 수요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많은 한국 기업 대표들은 청두의 디지털 의료 분야 혁신 성과가 한국 의료 자원과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며 단지 플랫폼을 통해 기술 협력 및 시장 개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한혁신창업단지의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 청두가 중한혁신창업단지를 기반으로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한국 기업의 청두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