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12월31일] 30일 오후 4시 7분(베이징 시간, 이하 동일), 인천에서 출발한 RF887편이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瓊海)시 보아오(博鰲)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해 보아오 공항의 두 번째 정기 국제 노선의 정식 개통을 알렸다.
한국 에어로케이항공이 운항하는 해당 노선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2회 운항한다. 월요일 항공편은 12시 10분에 인천을 출발해 15시 40분에 충하이에 도착하고 이어 16시 40분에 충하이를 출발한 항공편은 21시 50분에 인천으로 돌아간다.
목요일 항공편은 인천에서 16시 40분에 출발해 충하이에 20시 10분에 도착하고 21시 10분 충하이를 출발한 항공편은 다음날 오전 2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신규 노선 개통은 두 지역의 경제무역 교류 및 인적 교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여행객들은 몇 시간 만에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하이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중국 여행객들은 한국 도시의 멋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매주 두 번의 항공편으로 두 지역 여행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앞으로 보아오국제공항은 국제선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하고 국제화 교통 허브 건설을 가속화해 하이난 자유무역항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