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소재한 선전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는 한 직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11일] 지난해 중국 개인투자자의 주식계좌 내 자산규모가 확대됐다.
선전(深圳)증권거래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주식계좌 내 자산은 지난해 평균 60만6천 위안(약 1억원)으로 2020년보다 9천 위안(173만원) 늘었다.
중국 342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들로부터 2만9천100개의 유효 응답을 얻었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중국에서 처음 출범한 리츠(인프라 부동산투자신탁·REITs)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76.4%가 리츠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리츠는 안정적이며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