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역학조사원들이 이동 동선을 조사한 후 질병예방통제센터로 복귀해 중점 장소를 분석해 구역을 정하고, 밀접 접촉자와 간접 접촉자 명단을 정리하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19 방역이 관건 단계에 처해 있다. 칭푸(青浦)구 질병예방통제센터 업무요원들은 신속히 대응해 구 위생건강 계통 일선 의료진들과 60여명으로 구성된 8개의 역학조사팀을 꾸려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역학조사원들은 빅데이터 정보 등의 방식을 통해 핵산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주민들의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감염경로와 전파사슬을 분석한 다음 즉각 중점장소로 이동해 동선을 조사, 감염자를 찾아내고 환경 샘플을 채취하고 감염자들을 검사 받으러 보내는 등 바이러스를 붙잡고 밤새도록 씨름하며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류잉(劉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