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 이족 마을에서 펼쳐진 온라인 ‘패션쇼’

15일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민속춤을 추고 있다.

중국 전통 명절 원소절(정월대보름)에 윈난성 추슝이족자치주 융런현 이족 마을에서는 전통 ‘패션쇼(賽裝節)’가 열렸다. 융런(永仁)현 즈쥐(直苴)촌에서 유래한 이 행사는 오래된 ‘시골 패션쇼’로 불린다. 최근 몇 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리고 있지만 온라인 패션쇼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천신보(陳欣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