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식전 행사. (사진/천이천 기자)
[신화망 베이징 2월5일]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끝났다. 베이징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지 2천380일 만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1개 국가(지역)에서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09개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이는 98년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 갯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 왕실 가족, 국제기구 수장 등 30여 명의 고위급 인사들이 4일 중국 국립경기장 냐오차오(鳥巢)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사진/우웨이 기자)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루예 기자)
성화 주자인 육상 선수 쑤빙톈(蘇炳添·왼쪽)과 쇼트트랙 선수 저우양(周洋)이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쥐환쭝 기자)
올림픽 성화대가 4일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점화됐다. (사진/차오찬 기자)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